한국경영교육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 진주서 열려
| 기사입력 2012-04-29 15:4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3&aid=0004470782
【진주=뉴시스】박세진 기자 = 한국경영교육학회(회장 허익구 경남과학기술대 교수)는 28일 경남과기대에서 '2012년 춘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도쿄 세이요대학의 아이하라 아키라 교수, 일본경영관리학회 국제교류위원장 데츠카 기모토 교수, 중국 하북 경무대학교 회계대학 부학장 이계영·사진련 교수 등 외국인 회원들과 김조원 경남과기대 총장을 비롯한 전국의 경영교육학회 회원 300여 명이 참석, 7개 분과로 나눠 경영회계 관련논문 53편을 발표했다.
또 개회식에서 학회가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최고경영자상을 태광실업(주)의 박선영 대표이사 사장이 수상했다.
특히 박 사장은 최고경영자상을 받은 계기가 된 '영성경영'에 대한 경영사례를 발표해 큰 관심을 끌었다.
그는 경영사례 발표에서 '인간의 다양성을 인정하자', '언어의 한계를 철저하게 인식하자' '각자가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식하자' 등 7가지 영성경영 기법의 명제를 제시, 경영학 분야의 새로운 연구 화두를 제시했다.
그는 '영성경영에 관심있는 학자들에게 연구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영성경영학회를 만들어 학문적 영역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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