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터 벤야민의 공부법_사소한 것들에 대한 사유’는 “그 무엇도 아니었지만 그 모두이기도 했던” 벤야민이 사고하고 글 쓰는 법을 적은 책이다. 벤야민을 흠모하는 후배 학자가 바치는 오마주이기도 하다.
벤야민의 일생은 오로지 공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부는 그에게 노동이기도 취미이기도 특기이기도 했다. 그가 살기 위한 목표이자 살아있다는 증거였는지도 모른다...(중략)
김지은 기자 lun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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