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학회원 여러분,
신년에도 건강하시고 소원하시는 모두를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일 년 간 학회 운영을 결산하면서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편집규정의 일부 개선책을 알려드립니다.
수년 전부터 신속심사제도에 대하여 ‘계속 유지’ 여부를 검토하면서, 편집팀은 매번 논문심사 절차에 따른 부정적 이미지와 학회 재정상의 긍정성 등에 대한 찬·반 논의 후 ‘계속 유지’로 정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올해는 ‘등재지 계속’이란 심사 준비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사회과학전공 부분에서 유사 등재지의 탈락을 보면서 그 심사기준이 강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현재 학회지 자체 예비평가에서 정량 부분은 합격 기대하나, 정성 부분에서 신속심사는 마이너스가 틀림없다고 예상합니다. 이에 대하여 차기회장 임원 간에 수차례 의견 개진 및 해결안을 검토한 후 ‘최종 결정’을 공지합니다.
금년부터 편집 심사제도 운영 일부를 개선시켜 신속심사는 ‘폐지’하기로 합의 결정하되, 심사 소요기한도 2주에서 3주로 현실화시킵니다. 또한 심사결과 3인 모두를 모아 논자에게 전하던 방식에서 심사결과가 도착하는 대로 전하고, 매 논문집마다 수고하신 심사자 명단을 공개하겠습니다.
편집 운영 방침으로는 수정 지시한 심사결과의 도착이 1주 이내는 5만 원, 2주 이내는 4만 원, 3주는 3만 원, 이외는 2만 원을, 그리고 최종 심사결과까지 3주 이내로 통과한 경우 4만 원, 그 이외는 3만 원을 각각 합산시켜 심사자에게 전하겠습니다. 먼저 심사 접수 시 심사료로 25만원을 받되 최종 완료된 후 가감하여 정산하겠습니다.
학회 운영에서 중요한 것들이 많지만 춘·추계 학술대회 행사보다 학회지의 질적 우수성을 공정하게 지속적으로 유지시켜가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회원들은 말씀합니다.
이제 회원들의 변함없는 학회발전에 따른 관심 및 참여는 물론, 우수논문의 투고를 부탁드립니다. 이후 더욱더 최우수 학회지의 면모와 이미지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 2. 1.
한국경영교육학회 학회장 정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