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김다인 기자]사단법인 한국경영교육학회가 2016년 제30대 신임 회장으로 숭실대학교 정대용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은 한국경영교육학회는 약 2천 명의 전국 교수들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경영교육연구단체로, 경영교육의 발전을 위해 두 달마다 ‘경영교육연구’를 발행해오고 있다.
정대용 신임 회장은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기업가 정신과 중소기업학, 창업리더십 등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업적을 쌓아온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정 신임 회장은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학문적 성과를 산업체나 공공기관, 정부에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주요 기관과의 건전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경영교육의 현장접목이라는 외연을 확장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그는 또 “청년창업가의 진로적응교육을 도모하는 국내외 학회 및 유관단체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문의 질적 발전과 대학원생을 포함하는 젊은 연구자들도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