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경제적․심리적 요인과 이직의도의 관계에 대한 연구: 외식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저자 : 안관영(상지대)

●개요 :

본 논문은 외식업계 종사자들이 인지하는 경제적 요인(보수, 승진가능성, 전직기회)과 심리적 요인(직무만족, 동료관계만족, 감독자만족)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효과와 경제적․심리적 요인과 이직의도간의 관계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실증분석을 실시하기 위하여 강원 영서지역의 외식업체에 종사하는 256명으로부터 설문을 수집하였다. 분석결과 경제적 요인 중 승진가능성은 이직의도에 부의 영향을 미치며, 전직기회는 정의 영향을 미치고, 심리적 요인인 직무만족, 동료관계만족, 감독자만족은 모두 이직의도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만족은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심리적 요인과 이직의도간의 관계의 성별에 따른 차이의 분석결과 승진가능성이 높을수록 이직의도는 낮아지는데 여성에 비하여 남성의 경우에서 더욱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직기회가 높을수록 이직의도는 높아지며, 여성에 비하여 남성의 경우에서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른 요인인 보수만족, 직무만족, 동료관계만족, 감독자만족의 경우에는 이직의도에 대하여 성별과의 상호작용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