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중간재무제표와 결산재무제표의 이익관리에 관한 연구
● 저자: 이 화 득*, 하 봉 곤**
*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부교수(제1저자)
**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석사 졸업(공동저자)
● 접수일자: 2006-02-17
● 게재확정일자: 2006-04-19
● 개 요: 논문은 중간재무제표와 결산재무제표 사이에 이익관리에 대한 유인과 방법의 차별로 인하여 나타난 이익관리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중간재무제표는 외부감사인의 감사를 받을 필요가 없으며 재고자산의 평가 등 많은 계정에 추정을 사용한다는 측면에서 이익관리를 쉽게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으며 경영자나 대부분의 예산 및 경영계획은 1년의 경영성과를 기준으로 평가된다는 측면에서는 결산재무제표에 이익관리를 할 유인이 존재한다.
자료는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12월말 결산법인으로서 한국신용평가(주)의 KIS-FAS 데이터베이스 재무제표자료에서 수집 가능한 제조업을 표본추출 하였고 7년간(1995~2004년)의 재무제표 자료를 이용하였다.
이익관리는 수정 Jones모형을 사용하여 총 발생액 중 재량적 발생액과 비재량적 발생액을 구분하고 재량적 발생액을 분석하여 가설 검증을 실시하였다.
실증분석 결과는 기업에 따라 중간재무제표와 결산재무제표사이에 이익관리에 차이가 있으며 반기재무제표에서 재량적 발생계정의 조정을 통한 이익관리가 더 많이 행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간재무제표에 대한 외부 감사인(auditor)의 감사(audit)를 받지 않고 추정을 많이 사용함에 기인한다고 사료되며 중간재무제표에도 외부감사(audit)의 필요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생각된다.
● 주제어 : 이익관리, 재량적 발생계정, 중간재무제표, 결산재무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