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부실기업의 이익관리형태별 특성*
● 저자 : 임재희**, 임종옥***, 김성은****
* 이 논문은 2005학년도 원광대학교 교내연구비 지원에 의한 것임
** 원광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제1저자)
*** 원광대학교 경영학부 강의교수(공동저자)
**** 경희대학교 국제경영학부 부교수(공동저자)
● 접수일자: 2005-06-30
● 게재확정일자: 2005-08-19
● 초록 : 본 연구는 재량적발생액을 기준으로 공격적 이익관리기업과 보수적 이익관리기업으로 구분하여 부실기업의 재무적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부실기업의 경영자가 이익관리를 행하고 있다는 증거를 얻는데 연구목적이 있다.
검증결과, 부실지정연도에 가까울수록 공격적 이익관리집단과 보수적 이익관리집단간에 세후경상손익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별손익을 통한 이익관리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현금흐름은 양 집단간에 차이가 있으며, 공격적 이익관리 집단은 부실경영을 숨기기 위한 이익관리에, 보수적 이익관리집단은 양호한 현금흐름 확보에 더 치중하였다고 볼 수 있다.
회계발생액의 경우 공격적 이익관리집단과 보수적 이익관리집단간에 부실지정연도에 가까울수록 차이가 있었다. 또한 보수적 이익관리집단의 경우에는 회계발생액이 부(-)를, 공격적 이익관리집단의 경우에는 정(+)을 보임으로서 회계발생액의 일반적 속성에 벗어나고 있다.
● 주제어 : 재량적발생액, 공격적 이익관리, 보수적 이익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