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용환(호원대)
●개요 :
새 정부 출범 이후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그동안 새만금이 농지 위주로 개발된다는 것 때문에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새 정부 들어 산업단지 위주의 개발방향을 설정하고 그 모범사례를 두바이로 들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새만금 개발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을 통해 새만금의 경제적 중요성을 파악해 보고, 두바이의 개발 모델을 검토하여 새만금 개발에 줄 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함으로써 새만금의 새로운 개발전략을 모색하는 데 있다.
새만금 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결과를 보면, 생산유발 효과는 2030년까지 총 101-148조원으로 나타났으며, 고용유발 효과는 약 189-323만명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새만금 사업의 지역경제 기여도를 살펴보면, 새만금 사업은 2030년까지 전북경제의 성장률을 추가적으로 매년 평균 최고 2.7%-4.9% 포인트 성장기여를 할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새만금 사업 추진으로 고용은 2030년까지 연평균 82,000명-140,000명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새 정부의 새만금 개발전략에 대한 기초 자료 제공으로 새만금의 효율적 개발과 전라북도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정책방향의 제시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